아시아 지역 예선 조편성 추첨을 하고 있다. 사진 - 아시아축구협회
출전국 확대로 서아시아 국가들 본선 진출에의 희망
2024년 9월5일. 2026년 월드컵 출전국의 48개국 확대로 인해 서아시아 팀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가 서아시아 축구를 주도해 왔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는 아시아에 할당된 직행 자리가 두 배로 늘어남에 따라 오만, 쿠웨이트, 요르단과 같은 팀들도 출전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커졌다. 아시아의 월드컵 직행 팀은 기존 4팀에서 8팀으로 늘어나며, 일본, 한국, 이란, 호주와 같은 전통 강호 외에도 새로운 팀들이 등장할 수 있게 되었다. 쿠웨이트는 1982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오만과 요르단도 기대를 걸고 있다.
LA 갤럭시에서 뛰던 시절의 데이비드 베컴. 사진 - Calebrw (talk) at en.wikipedia
베컴, "미국 축구 언젠가는 월드컵 우승한다"
2024년 8월30일. 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리오넬 메시의 MLS 입성이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USMNT)이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데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베컴은 '퍼스트 위 피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메시가 미국 어린이들에게 축구에 대한 열정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하며, 메시의 존재가 미국 남자 축구가 미래에 월드컵을 우승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남자 축구팀은 지금까지 11번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최고 성적은 1930년 3위였다. 2026년 남자 월드컵이 미국에서 열릴 예정으로, 메시의 영향력 아래 높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에스테방
지역 예선 6위 브라질, 17세 에스테방 선발
2024년 8월25일. 첼시로 이적할 예정인 17세 스트라이커 에스테방이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됐다. 브라질 대표팀 감독 도리바우 주니오르는 다가오는 월드컵 예선 두 경기를 위해 에스테방을 선발한 것. 네이마르는 ACL 부상 회복 중이라 출전하지 않으며, 에스테방은 9월 6일 에콰도르전에서 데뷔하게 된다. 브라질은 남미 예선에서 현재 6위에 머물고 있다. 에스테방은 올 시즌 브라질 리그에서 19경기에 출전 5골과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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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컵 보려면 지금 비자 신청해야, 비자 대기 기간 최대 2년에서 3년
2024년 8월21일. 2026년 월드컵을 관전하기 위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로부터 받는 비자 절차가 복잡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복수 언론에 따르면 비자 대기 시간이 2년을 넘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시티도 476일, 캐나다 오타와에서는 850일 정도 대기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FIFA와 각 정부 당국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 중이며, 미국 의회는 특별 태스크포스를 구성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비자 대기 시간이 단축되더라도 월드컵에 참석하려는 팬들은 지금부터 비자 준비를 시작하는 게 현명하다. 대한민국 팬들은 대한민국이 미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VWP: Visa Waiver Program)'에 가입함으로써 인터넷에서 간단한 등록절차를 거쳐 전자여행허가서(ESTA)를 발급받는 것만으로 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할 수 있다. ESTA는 전자여권에만 적용되며, 전자여권이 아닌 여권은 별도의 비자를 받아야 한다.
BOA, 최초의 글로벌 은행 스폰서로 역사적 합류
2024년 8월17일. FIFA는 16일(미국기준) 역사적인 계약을 발표했다. 북중미에서 개최되는 2026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이하 BOA)가 FIFA 역사상 처음으로 은행 부문에서 글로벌 스폰서로 합류하게 된 것이다. 2026년 월드컵까지 2년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 대한 팬들과 스폰서들의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BOA는 기업 파트너십 계층에서 두 번째로 높은 단계인 글로벌 스폰서로 자리하게 되었다.
스포츠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2026년 월드컵의 글로벌 스폰서십 비용은 약 1억 달러(약 1300억원)에 달하며, 이는 BOA의 스포츠 마케팅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이다. 이번 계약과 함께 발표된 다른 글로벌 스폰서로는 맥주회사 버드와이저, 맥도날드, 유니레버의 도브 멘&케어 브랜드, 그리고 중국 기반의 멍니우유업이 포함되었다. FIFA의 최고 수준 파트너로는 아디다스, 코카콜라, 현대-기아, 카타르항공, 비자(Visa) 등이 있다.
BOA의 회장 겸 CEO인 브라이언 모이니한은 “축구는 세계를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스포츠이다. FIFA 월드컵 2026은 우리가 전 세계 고객, 팀원, 그리고 우리가 서비스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어떻게 최선을 다하는지를 기념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다”라고 글로벌 스폰서가 된 소감을 피력했다.
미국 최대 은행인 BOA는 미국 프로 아메리칸 풋볼 NFL, 메이저리그 야구 MLB, 프로 자동차 경주 NASCAR와 같은 미국의 대표적인 스포츠와 연계되어 왔으나, 이번 월드컵 스폰서십 계약으로 축구에 대한 비중을 크게 확대했다. FIFA 잔니 인판티노 회장은 "BOA가 이번 FIFA 월드컵의 글로벌 스폰서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들의 국내외적인 사회적 기여는 우리 대회의 목표와 일치하며, FIFA와의 국제적인 협력은 우리 조직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브라이튼, 잉글랜드 - 2024년 5월 15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이 2024년 5월 15일 브라이튼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 첼시 FC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그는 첼시의 감독이었다. (사진: Ryan Pierse/Getty Images 제공)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 된다
2024년 8월16일.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감독이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미국 남자 축구 월드컵팀의 새로운 감독이 되기로 합의했다고 ESPN 등 복수의 미 언론이 보도했다. 포체티노는 2026년 월드컵을 대비해 팀을 이끌 예정이며, 이는 그렉 버홀터를 대체하는 역할이다. 최종 계약은 아직 체결되지 않았으며, 미국 축구 연맹 이사회에서 승인할 예정이다. 포체티노는 9월 7일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감독직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그는 유럽에 거주하며 국가대표 선수들을 주로 유럽 리그에서 관찰할 계획이다.
마이애미 가든스, 플로리다 - 2024년 7월 14일: 2024년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가 맞붙기 전, 아르헨티나의 엔조 페르난데스가 얼굴에 물을 뿌리고 있다. 2024년 7월 14일, 플로리다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 록 스타디움에서. (사진 제공: Carmen Mandato/Getty Images)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침이나 저녁에 경기해야 하지 않을까 - 기상전문가 권고
2024년 8월4일. 기상학자들은 2026 월드컵을 포함해 여름에 열리는 주요 토너먼트에 대한 기후 변화의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최근 기상악화로인해 발생한 여러 문제에 대해 FIFA가 문제 해결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전세계에 일기예보를 제공하는 미국 미디어 회사인 아듀웨더(AccuWeather)의 댄 디포드윈은 경기 일정을 정할 때 고온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극심한 여름 더위가 있는 지역에서 경기를 개최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날씨의 영향은 미국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서 분명하게 드러났따.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더위로 인한 건강 문제가 발생했으며, 극심한 고온은 훈련에도 영향을 미쳐 팀들이 여러 일정을 조정해야 했다. 디포드윈은 고온 외에도 고습이 가져오는 어려움을 강조하며, 습도, 풍속, 태양 각도 등의 요소가 날씨의 실제 느낌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전이나 늦은 저녁에 경기를 시작하는 것이 극심한 더위의 영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권유했다. FIFA가 날씨를 통제할 수 없기에 월드컵에서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철저한 계획과 준비가 필요하다. FIFA는 날씨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팀과 팬들을 위한 경기 및 관전 조건을 최적화하기 위해 열 예보와 같은 요소를 고려하고 있다.
FIFA 2026년 월드컵 경기 일정 발표
2024년 8월1일. FIFA는 2026년 월드컵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사상 최대 규모로, 48개 팀이 참여해 캐나다, 멕시코, 미국의 16개 도시에서 총 104경기가 치러진다. 개막전은 6월 11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며, 각 나라의 주요 도시들이 경기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구 팬들은 현재 티켓 구매와 관련된 정보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으며, 환대 패키지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결승전은 7월 19일 뉴욕 뉴저지에서 열린다. 구체적인 일정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아르헨티나 에세이사 - 2월 7일: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AFA) 회장 클라우디오 타피아(왼쪽)와 아르헨티나 관광 및 스포츠부 장관 마티아스 라멘스가 2023년 2월 7일 에세이사에 위치한 훌리오 H. 그론도나 훈련 캠프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아르헨티나, 칠레, 파라과이, 우루과이의 2030년 FIFA 월드컵 공동 개최 후보를 공식 발표하고 있다. (사진: 마르셀로 엔델리/게티 이미지 코리아)
2030년 월드컵은 유럽, 아프리카, 남미에서 2034년 월드컵은 사우디에서?
2024년 7월29일. 2030년 FIFA 월드컵은 유럽, 아프리카, 남미에서 나눠 개최될 가능성이 커졌다. FIFA가 받은 공식 입찰서에 의하면 2030년 월드컵은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그리고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칠레의 공동 개최로 열릴 가능성이 있다. 각국이 104경기를 나눠서 개최하는 방식인데 첫 경기는 월드컵 초대 개최국인 우루과이에서 2번째, 3번째, 4번째 경기는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칠레에서 그리고 나머지 경기는 모로코,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여는 방식이다. 또한 2034년 FIFA 월드컵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주최는 FIFA가 작년에 신속하게 추진한 건이다. 2030년과 2034년 월드컵 개최건은 오는 12월 11일 FIFA 회원 연맹의 온라인 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FIFA는 입찰서의 평가 보고서를 올해 말에 발표할 계획이며, 입찰자들은 대회 개최에 필요한 인권 의무를 평가받아야 한다.
프랑스 생테티엔 - 2024년 7월 25일: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제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여자 축구 A조 경기 후 캐나다와 뉴질랜드 양팀 선수들이 모여 있다. (사진: Tullio M. Puglia/Getty Images)
캐나다 축구 드론 스캔들
2024년 7월27일. 캐나다 축구협회의 드론 스캔들이 심각한 이슈가 되고있다. 파리 올림픽에서 캐나다 여자 축구팀 코치와 분석가가 뉴질랜드의 훈련 장면을 드론으로 촬영하다 적발된 것이다.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캐나다 축구 프로그램은 오랫동안 상대 팀을 스파이해 왔다고 한다. 이번 스캔들로 인해 캐나다 여자 축구의 도쿄 올림픽 금메달 박탈, 드론 촬영에 관여한 개인 및 협회에 대한 징계, 나아가 2026년 월드컵 공동 개최국 자격 박탈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 올림픽위원회는 이 일에 가담한 캐다나 여자 축구팀의 코치 재스민 맨더와 분석가 조셉 롬바르디를 귀국 조치했다. 뉴질랜드 언론은 캐나다 팀 전원 퇴출을 주장했다. 많은 언론은 이번 사건을 "캐나다의 수치"라며 캐나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캐나다는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 - 2023년 11월 21일: 리오넬 메시가 2023년 11월 21일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2026년 FIFA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Wagner Meier/Getty Images)
메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는다, 39세가 되기 때문에
2024년 7월25일. 리오넬 메시가 2026 월드컵에는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후 2026년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힌 메시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는 나서지 않을 것임을 확인했다. 아르헨티나 감독 리오넬 스칼로니는 메시가 원한다면 자리를 마련해두겠다고 했지만, 메시가 2026년이면 39세가 되기 때문에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 그의 마지막 월드컵 경기라고 전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 뛰지 않았던 네이마르(왼쪽 빨간색 옷)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직관하고 있다.
네이마르 없으면 브라질 월드컵 우승 힘들어 - 호마리우
2024년 7월23일.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전설적인 공격수 호마리우가 네이마르가 없이 2026년 월드컵 우승은 불가능하다고 경고했다. 호마리우는 네이마르의 재능과 영향력이 브라질의 월드컵 우승에의 꿈을 실현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79골을 기록하며 브라질 역사상 최다 득점자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브라질을 세계 무대에서 성공으로 이끌지는 못했다. 브라질은 최근 몇 차례 국제 대회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었다. 2022년 월드컵 8강 탈락과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루과이에 패한 것은 그 대표적인 예다. 호마리우는 "네이마르 없이 브라질은 월드컵 챔피언이 될 수 없다"고 단언하며 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네이마르가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마리우는 그가 여전히 브라질의 월드컵 우승의 열쇠라고 믿고 있다.
700만장 티켓 중 100만장은 프리미엄 패키지 - 올해말부터 판매
2024년 7월19일.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의 판매 티켓 700만장 중 100만 장은 프리미엄 패키지로 판매될 예정이다. 북중미에서 104경기가 열리게 되는데 팬들에게 스위트룸 및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고급 환대 패키지가 준비된다. FIFA는 이러한 프리미엄 패키지를 판매하는 회사인 언 로케이션(On Location)을 판매 대행사로 선정해 이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2026년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16개 도시에서 열리는데 참가팀도 무려 48개 팀이나 되고 경기수도 역대 최고인 104경기가 치러진다. 프리미엄 패키지에는 다음과 같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1. 스위트룸: 경기장 내에서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고급 좌석이 제공됨.
2. 음식 및 음료: 고급 식사와 음료가 제공되며, 때로는 유명 셰프가 준비한 특별 메뉴가 포함되기도 한다.
3. 전용 출입구 입장: 대기 시간이 짧은 전용 출입구를 통해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4. 전용 주차: 출입구와 가까운 곳에 주차할 수 있는 전용 주차 공간이 제공된다.
5. 기념품: 특별히 제작된 기념품이나 선물을 받게 된다.
6. 엔터테인먼트: 경기 전후나 하프타임에 특별 공연이나 이벤트가 제공된다.
미국의 메이저리그 사커(MLS)는 이러한 패키지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FIFA는 이번 월드컵에서 31억 달러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2019-2022년 월드컵 사이클의 수익 9억 4,9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프리미엄 패키지는 올해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에도 프리미엄 패키지(Hospitality Package)가 판매되었는데 '펄 라운지' 패키지는 4950달러부터 시작해 10경기 관람을 위해 74,200달러를 내야 했다. 이 패키지는 고급 라운지, 6코스 식사, 고급 음료를 포함하지만 호텔과 항공편은 포함되지 않았다.
북중미 월드컵 티켓 구입 요령
2024년 7월18일. 북중미 월드컵 티켓 구매 방법은? 2026년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리는 월드컵 티켓에 대해 궁금해 하는 팬들이 많다. 티켓 구매를 위해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아래 내용을 업데이트 받으려면 여기를 클릭해서 FIFA에 등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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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일정: 티켓 판매는 몇 가지 단계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는 FIFA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는 사전 판매다. 이 단계에서는 전 세계 축구 팬들이 티켓을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표가 배정된다. 판매 일정은 FIFA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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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종류: 그룹 스테이지, 16강, 8강, 준결승, 결승전 티켓 등 다양한 종류의 티켓이 있다. 경기별 티켓뿐만 아니라, 특정 도시에서 열리는 경기들을 관람할 수 있는 도시 패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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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티켓 가격은 경기의 중요도와 좌석 위치에 따라 다르다. 가격 정보는 FIFA 웹사이트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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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정보:
- FIFA 공식 사이트에서 계정을 미리 만들어 놓고, 판매 일정에 맞춰 알림을 설정하라.
- 인기 있는 경기의 경우 경쟁이 치열할 수 있으므로 여러 번 신청하는 것도 방법이다.
- 여행 및 숙박도 미리 예약하여, 티켓을 구한 후에 급하게 준비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
유럽으로 떠나기 직전 인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 사진 -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과거에는 외국인 코치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다 - 홍명보
2024년 7월15일. 홍명보 신임 국가대표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 없이 유럽 출장을 먼저 떠난 이유는 외국인 코치 선임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유럽 출장을 다녀온 후 정식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했다. 홍 감독은 유럽 출장에서 향후 2년 반 동안 대한민국 팀을 이끌 외국인 코치의 철학과 비전을 직접 평가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현대 축구에서 코칭스태프의 분업화와 전문성 극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직접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외국인 코치를 선임하는 것만큼 그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언급한 홍 감독은 과거 외국인 코치들을 비효율적으로 활용한 것을 반성한다고 했다. 그는 출장 중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방문할 예정이며, 국내 코칭스태프는 외국인 코치가 어느 정도 셋업된 후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유럽에 있는 대표팀 선수들과의 만남은 프리시즌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했다.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강하고 좋은 팀으로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대표팀에 독자적인 문화를 만들어 선수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축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축구계 후배들의 (부정적) 의견을 존중하며, 발전을 위해 누구든 의견을 말하는 문화를 만듦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의 귀국 일정은 유동적이며, 대표팀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했다.
시애틀, 워싱턴 - 2023년 5월 18일: 피터 토모자와 SEATTLEFWC26 CEO가 2023년 5월 18일 워싱턴 시애틀의 스페이스 니들 전망대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시애틀 FIFA 월드컵 2026 브랜드와 로고를 공개하는 동안 연설하고 있습니다. (사진: 스테프 챔버스/게티 이미지)
공 없는 움직임이 월드컵 2026 성공의 열쇠
2024년 7월11일. 공 없는 움직임이 월드컵 2026 성공의 열쇠. 이는 축구장 안에서의 상황이라면 공을 잡지 않은 선수들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경기의 수준이 달라진다는 의미다. 미국과 캐나다는 공 없는 움직임에 부심하고 있다. 이는 경기장 밖의 상황을 말하는 것이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세 나라의 16개 도시에서 월드컵이 열리게 되는데 전 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들 전망이다. 이에 각 도시는 교통 문제 해결에 부심하고 있다. 예를 들어, 16개 도시 중 하나인 시애틀의 경우 대회 기간에 40만에서 75만 명 사이의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을 효율적으로 이동시키게 엄청난 도전 과제가 된다는 소식이다. 캐나다 밴쿠버에서도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캐나다의 한 칼럼니스트는 "월드컵은 음식을 마련할 수 없을 때 파티를 여는 것과 같다"고 비유하기도 했다. 또한, 밴쿠버에 35만 명의 팬들이 전 세계에서 몰려들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캐나다 현지인들이 경기를 직접 볼 가능성이 낮아짐을 의미한다고 이 칼럼니스트는 지적했다. 외지에서 온 사람들로인해 도시가 마비되고 "다시 보지 않을 사람들을 대접하기 위해 우리의 엄청난 돈을 쓰게 된다"라고 이 칼럼니스트는 한탄했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 나를 버린 것"
2024년 7월10일. 홍명보 감독은 10일 밤 광주와의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울산을 떠나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2014년 월드컵 후 힘든 시간을 보냈고, 대표팀에 가고 싶지 않았지만, 이번 결정은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 자신을 버리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홍 감독은 2월부터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이 괴로웠고, 이임생 위원장의 요청을 수락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K리그 감독을 구속하는 규정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년 전과 비교해달라는 한 기자의 질문에는 "경험이 많아졌다"고 답했다. 그는 울산 팬들에게는 죄송함을 전했다. [관련 기사 링크]
캐나다의 제시 마시 감독
제시 마시 아쉽게 놓쳤는데 파산 직전 캐다나 축협이 잡고 대성공
2024년 7월9일. 미국 출신 제시 마시 감독이 캐나다 축구 대표팀을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으로 이끌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캐나다는 4강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 마시는 캐나다가 8강전에서 베네수엘라를 승부차기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도록 이끌었다. 아이비리그 프린스턴대 출신인 마시는 캐나다 축구의 영웅이 되고 있다. 그는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군에 들어갔으나 한국 상주를 할 수 없어 영입에 실패한 감독이다. 대한축구 협회가 마시 감독을 접촉했을 당시 그는 어떤 팀도 맡고 있지 않아 한국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 한국 상주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비슷한 시기에 영입 의사를 보였던 캐나다 축구협회는 거의 파산 위기에 있었는데 메이저리그 사커리그(MLS)에 참가 중인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 구단의 기부 덕분에 마시를 잡을 수 있었다. 박주호 당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은 마시와 접촉했던 당시를 회고하면서 “한국 부임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고 아쉬움을 밝힌 바 있다.
호주 퍼스 - 2024년 6월 11일: 팔레스타인 선수들이 2026년 FIFA 월드컵 2차 예선 경기에서 호주와 팔레스타인의 경기가 열린 HBF 파크에서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바라보고 있다. (사진: 폴 케인/게티 이미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팔레스타인 땅에서 국대 경기 치른다
2024년 7월8일. 팔레스타인의 2026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3라운드 진출은 전쟁으로 황폐화된 팔레스타인 국민에 희망이 되고 있다. 팔레스타인 축구 국가대표 모하메드 살레는 미국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팔레스타인 국민을 위해 경기에 참가하고 있으며 국민이 그의 플레이에서 가장 큰 동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정의의 사람들이며, 우리의 땅을 지키기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살레는 말했다. 그의 가족은 가자 지구의 난민 캠프에서 텐트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팔레스타인 팀은 2019년 이후 고국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한 바 있다. 주장 모하메드 라시드는 홈 관중 앞에서 경기할 수 없던 점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스페인계 팔레스타인 선수인 야세르 하메드는 가자 지구에 있는 가족들의 고통을 보고 느끼며,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지만 상황이 여전히 어렵다고 호소했다. 팔레스타인 팀은 2026년 월드컵 예선전 세 번째 라운드에 진출했으며, 이는 팀과 국민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한국, 중립지역 아닌 팔레스타인에서 월드컵 3차 예선 치른다
2024년 7월6일. "우리나라에서 월드컵 예선 치를게요." 팔레스타인 남자 축구팀이 월드컵 예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3차 예선에 진출하면서 웨스트 뱅크(서안지구)에서 경기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따라서 한국은 11월19일 열리는 팔레스타인과의 원정경기를 웨스트 뱅크에서 치르게 됐다. 웨스트 뱅크는 서안지구로 전쟁이 한창인 가자지구(동쪽 해안)와 떨어져 있어 덜 위험한 편이지만 전쟁이 발발한 나라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부담은 분명히 있다. 한국은 지난 6월27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추첨 행사에서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B조에 속하게 된 바 있다. 팔레스타인은 요르단과의 3차 예선 첫 경기를 9월 10일 서안지구에서 치르겠다고 발표했으며, 상대국의 지지를 받았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해 홈 경기를 쿠웨이트와 카타르에서 개최했지만, 더 이상 중립지에서 경기를 치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것이다. 요르단과 오만을 비롯한 여러 국가가 팔레스타인의 홈 경기 개최를 지지하고 있다. 한편, 현재 페이지에서 스크롤 다운하면 아시아 3차 예선 관련 기사를 읽을 수 있다.
그림 - 구글 맵
독일 프랑크푸르트암마인 - 2024년 7월 1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4년 7월 1일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UEFA 유로 2024 16강전 포르투갈과 슬로베니아 경기에서 승부차기 도중 페널티 킥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 제공: Stu Forster/Getty Images)
퍼거슨 "호날두 2026년 월드컵 전에 은퇴해야"
2024년 7월4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호날두가 2026년 월드컵 전에 은퇴할 것을 권고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최근 유로 2024에서의 부진을 두고 이렇게 말한 것이다. 호날도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은사인 퍼거슨은 호날두의 축구인으로서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나이가 들면서 빨리지는 세계 축구에 적응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사우디 알 나스르와 2027년까지 계약할 가능성이 있지만, 퍼거슨은 그가 국제 무대에서 과거와 같은 영향력을 끼치기 어려운 것으로 보았다. 지금 진행 중인 유로 2024에서 그는 폼을 걱정해해야 할 정도로 좋지 않다. 그는 최근 경기에서의 실축과 감정적 반응으로 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휴스턴, 텍사스 - 7월 2일: 2024년 7월 2일, 텍사스 휴스턴의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훈련 세션에 앞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경기장으로 향하는 터널을 걷고 있다. (사진: Gustavo Pagano/Getty Images)
메시, 호날두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할까? 아마도
2024년 7월3일. 호날두, 메시, 레반도프스키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뛸까? ESPN은 호날두는 41세인데도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고 메시도 호날두가 뛴다면 아르헨티나 대표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SPN은 "메시(37)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며 국제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이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 메시의 축구 인생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미국 생활에 만족하며 다시금 활기를 찾은 메시는 2026년 월드컵 출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 오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출전한다면, 메시는 또 한 번 월드컵 무대에서 경쟁할 가능성이 크다. 2026년 월드컵은 메시의 마지막 무대가 될 수도 있으며, 팬들은 그의 또 다른 전설적인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대표팀에서 계속 뛸 의사를 밝혔다고 ESPN은 전했다.
캔자스시티, 미주리 - 2024년 7월 1일: 미국 대표팀 감독 그레그 버홀터가 2024년 7월 1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애로우헤드 스타디움 GEHA 필드에서 경기를 마친 후 하지 라이트(미국 선수, #19)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John Dorton/ISI Photos/USSF/Getty Images for USSF)
그렉 버홀터는 2024년 미국판 클린스만?
2024년 7월2일. 미국이 자국땅에서 열리고 있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예선 탈락하자 그렉 버홀터 감독 경질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미국은 월드컵을 앞둔 시험무대였던 코파 아메리카 첫 경기에서 볼리비아에 승리했지만 파나마와 우루과이에 연패하며 조별 예선 탈락이라는 쓴 잔을 마셨다. 이에 미국 내에서 버홀터 경질설이 들끓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미국 팀은 '황금 세대'로 불리고 있는데 이런 좋은 팀을 버홀터 감독이 낭비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마치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팀 감독처럼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전 미국 대표팀 미드필더이자 TV 분석가인 알렉스 랄라스는 '이 정도로 우리는 망신당할 수 있다. 이대로 간다면 우리는 진화하지 않은, 개선되지 않은 팀으로 2026년 월드컵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취지로 비판했다.
휴스턴, 텍사스 - 6월 22일: 멕시코의 에드손 알바레스가 2024년 6월 22일 텍사스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년 CONMEBOL 코파 아메리카 B조 경기에서 자메이카를 상대로 부상을 당한 후 의료팀과 함께 그라운드를 떠나고 있다. (사진: Hector Vivas/Getty Images)
2026 북중미 월드컵 치를 미국의 다섯 가지 악재
2024년 7월1일. 미국에서는 현재 2024 코파 아메리카 경기가 열리고 있다. 그런데 이번 대회를 통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경고등이 커졌다. 가장 먼저 꼽힌 문제는 선수들의 부상.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을 포함한 여러 경기장의 필드 상태가 열악하여 선수 부상이 자주 발생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멕시코의 주장 에드손 알바레스의 부상은 경기장 컨디션에 기인했다. 티켓 가격이 높은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주로 풋볼 경기장에서 대회를 치르기에 대형 경기장이 대부분인데 티켓 값이 비싸 빈 자리가 크게 눈에 띈다. 높은 가격은 팬들을 소외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다음으로 경기장의 분위기가 유로 2024와 비교하여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이다. 경기장이 꽉 차야 열기가 있는데 코파 아메리카의 경기장은 그렇지 않았다. 경기장들이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불편한 대중교통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렌트카를 하지 않으면 경기장에 가기가 쉽지 않다. 마지막으로, 여름철 극심한 더위는 선수와 팬 모두에게 큰 우려 사항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2024년 6월 11일: 2024년 6월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F조 경기에서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경기가 끝난 후 인도네시아의 신태용 감독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로베르투스 푸디안토/게티이미지스)
인도네시아, 신태용 감독과 2027년까지 계약
2024년 6월30일. 인도네시아 축구 팬들이 신태용 감독의 재계약 소식에 환호했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2019년부터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끌며 AFF 준우승, AFC 아시안컵 16강 진출 등 성과를 거뒀다. 최근 U-23 대표팀을 겸임하며 역사상 최초로 U-23 아시안컵 8강에 올랐고, 한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4강까지 오른 바 있다. 한국은 신태용의 인도네시아에 패해 파리 올림픽 출전에 실패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팬들은 신태용 감독의 재계약 소식에 기뻐하며, 월드컵 3차 예선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6년 월드컵 개최 미국, 경제 부양 효과 엄청날 듯
2024년 6월29일. 2026년 FIFA 월드컵에서 로스앤젤레스 지역은 8경기를 개최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약 5억 9,400만 달러의 경제적 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노믹스(Micronomics) 보고서에 따르면, 8경기를 치르는 39일 동안 18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LA를 방문해 1인당 평균 2,350달러를 소비하며 지역 경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호텔,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소매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2억 5천만 달러의 임금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LA 카운티는 추가로 3,500만 달러의 세수를 올리고, 캘리포니아 주는 2,230만 달러의 세수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일부 경기는 잉글우드의 SoFi 스타디움에서 열리는데 이는 이 지역에 1,7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로스앤젤레스는 1994년 남자 월드컵과 1999년 여자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한국이 비교적 쉬운 B조에 속하게 됐다.
한국은 27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추첨 행사에서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B조에 속하게 됐다. A조 C조에 비하면 비교적 괜찮은 조다.
A조에는 이란,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UAE, 키르키즈스탄, 북한이 속했고 C조에는 일본, 호주, 사우디 아라비아, 바레인, 중국, 인도네시아가 속했다. C조가 가장 어려운 조로 보인다.
홈 앤 어웨이로 경기를 치른 후 최고 성적을 올린 각조 상위 두 팀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게 된다. 총 6장. 한국은 요르단과 함께 B조의 강자로 여겨진다. A조는 이란, 카타르, 우즈벡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고 C조에서는 일본, 호주, 사우디기 유력한 1,2위 후보다. 그러나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3라운드에서 6개팀이 월드컵 진출권을 얻게 되고 아시아에선 2.5장이 더 추가되는데 3라운드 각 조에서 3,4위에 오른 팀은 4라운드에 나가게 되는데 여기서 6개팀이 2조로 나뉘어 중립지역에서 경기를 치뤄 각조 1위가 본선 진출권을 얻게 된다. 4라운드의 2위 팀 두 팀은 5라운드에 나가게 되는데 여기서 승리한 팀이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된다.
대륙간 플레이오프는 2026년 3월 미국에서 열리게 되고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남미에서 1개 나라가 북중미에서 2개 나라가 참가한다. 피파랭킹 상위 1,2위팀은 곧바로 결승에 진출하게 되고 4팀이 4강대결을 펼쳐 이긴 팀이 1,2위팀과 결승전을 펼쳐 두 개의 결승전에서 승리한 2팀이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한다.
한국은 9월5일 팔레스타인과 홈에서 첫 경기를 치르게 되며 9월10일 오만과 원정경기, 10월10일 요르단과 원정경기, 10월15일 이라크와 홈경기, 11월14일 쿠웨이트와 원정, 11월19일 팔레스타인과 원정, 2025년 3월20일 오만과 홈, 3월25일 요르단과 홈, 6월5일 이라크와 원정, 6월10일 쿠웨이트와 홈 경기가 잡혀 있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요르단과의 경기에 손흥민 선수가 상대의 이중방어를 받고 있다.
다음은 대륙별 월드컵 예선 진행 내용이다.
유럽 (UEFA) 자동 진출: 12팀 + 대륙간 플레이오프: 4팀
55개 국가 중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참가가 불가능하여 54개국이 참가한다. 12개 그룹으로 나누어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하며, 각 그룹 1위팀은 월드컵에 직행한다. 남은 4개 자리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된다.
남아메리카 (CONMEBOL) 자동 진출: 6팀 + 대륙간 플레이오프: 1팀
10개 국가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상위 6개국이 월드컵에 직행한다. 7위 팀은 2026년 3월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북중미, 카리브 (Concacaf) 자동 진출: 3팀 + 대륙간 플레이오프: 2팀
32개국이 예선에 참여하며, 6개 그룹의 상위 2팀씩 12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3차 예선에서 각 그룹 우승팀은 월드컵에 직행하고,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거둔 두 팀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아프리카 (CAF) 자동 진출: 9팀 + 대륙간 플레이오프: 1팀
53개 국가가 9개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며, 각 그룹 우승팀이 월드컵에 직행한다. 2차 예선에서 4개의 최고 성적을 거둔 2위 팀들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한 팀이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아시아 (AFC) 자동 진출: 8팀 + 대륙간 플레이오프: 1팀
3차 예선에서 18개 팀이 6팀씩 3개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고, 각 그룹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월드컵에 직행한다. 4차 예선에서 3위와 4위 팀들이 다시 경기를 치러 최종 승자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오세아니아 (OFC) 자동 진출: 1팀 + 대륙간 플레이오프: 1팀
11개국이 참가하며, 1차 예선에서 4개 팀이 경기를 치르고 승자가 2차 예선에 진출한다. 2차 예선에서 8개 팀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고, 상위 2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3차 예선에서 최종 우승팀이 월드컵에 직행하고, 준우승팀이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한편, 호주가 오세아니아에 속하지 않고 아시아에서 예선을 치르는 이유는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서다. 2006년부터 아시아 예선에 참가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