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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중견수로 나서면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부진 As Dodgers Stumble, a Rookie’s Role Raises Larger Questions [김혜성-Log]

등록일 2025년05월20일 15시0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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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19일(미국기준)김혜성, 중견수로 나서면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부진

 

김혜성을 내야로 둬야 LA 다저스가 그로부터 생산적인 공격력을 끌어낼 수 있다. 김혜성은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한 후 2루수, 유격수, 중견수로 활동했다. 특히 트리플A에 있을 당시에는 계속 3개 포지션을 돌아가며 맡았다. 메이저리그로 지난 5월3일 콜업된 후에는 토미 에드먼의 부상으로 주로 2루수를 맡았고 상당히 생산적인 시간을 보냈다. 

 

타율이 무려 4할5푼2리였다.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리는 등 상승세를 타던 김혜성은 17일 LA 에인절스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멀티히트 게임이 이어지고 있는데 아쉬운 결장이었다. 대주자로 뛴 게 전부였다.

 

에드먼이 복귀했고 김혜성은 중견수로 포지션 변경을 했다. 그리고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1회에 평범한 플라이볼을 잡지 못해 첫 실점을 하는데 원인제공을 했다. 위축된 탓이었까. 이날 김혜성은 연속 안타를 이어가지 못하고 4타수무안타(삼진1개)에 그쳤다. 타율은 4할로 떨어졌다. 

 

김혜성은 메이저리그에서 15경기에 출전해 35타수 14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400, 출루율 .432, 장타율 .514, OPS .946의 뛰어난 성적을 냈다. 이 중에는 2루타 1개, 홈런 1개가 포함되어 있으며, 타점은 5점이다. 삼진은 6개를 당했으며, 도루 3개를 성공시켰고 실패는 없었다. 땅볼 대비 뜬공 비율(GO/AO)은 2.75로, 땅볼 타구 비율이 높은 편이다.

 

올시즌 주전 중견수로 나올 때 김혜성은 무안타를 기록했다. 2루수로 출전하면 날아다녔다. 결론은 간단하다. 김혜성이 2루수 또는 유격수로 뛰어야 한다. 하지만 신인에게 그런 '혜택'은 주어지지 않는다. 유격수 무키 베츠가 내야 수비를 부담스럽게 생각하기에 그를 외야로 돌리고 에드먼과 김혜성을 2루수-유격수 또는 유격수-2루수로 기용한다면 다저스 전체로 좋을 것으로 보이는데 데이브 로버츠가 과연 그런 결단을 내릴지 두고볼 일이다. 

 

다이아몬드백스는 다저스를 상대로 한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초반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9-5로 승리했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다이아몬드백스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타격을 앞세워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다저스가 좌완 잭 드라이어를 선발로 내세운 가운데, 다이아몬드백스는 1회 중견수 김혜성의 수비 실책성 플레이를 틈타 두 점을 선취했다. 이어 2회에는 추가 득점을 올리며 3-0으로 앞서 나갔다.

 

3회에는 구원 투수 랜든 낵을 상대로 루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와 가브리엘 모레노가 각각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8회에는 헤랄도 페르도모가 2점 홈런을 더하며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무키 베츠가 두 개의 솔로 홈런을, 오타니 쇼헤이가 솔로 홈런 1개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다이아몬드백스 선발 브랜던 파트는 다저스 타선을 상대로 3개의 피안타(모두 솔로 홈런)만을 허용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4연패를 당하면서 시즌 29승19패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다저스가 최근 10경기에서 4승6패의 하강곡선을 탈 때 서부조의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레스(27승18패)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7승20패)도 나란히 4승6패를 기록했다. 세 팀은 한두 경기로 순위가 뒤집힐 거리에 있다.

 

 

As Dodgers Stumble, a Rookie’s Role Raises Larger Questions

 

By Jonathan Park
 

The Los Angeles Dodgers, leaders of the National League West, find themselves navigating not only a losing streak but also a positional conundrum with one of their most productive recent call-ups: Hye Seong Kim.

 

Since being promoted from Triple-A on May 3, Kim has quickly emerged as an offensive spark. A natural infielder by training, Kim bounced among second base, shortstop, and center field in the minors. Initially slotted at second base due to Tommy Edman’s injury, Kim thrived. His bat caught fire, posting a remarkable .452 batting average through a hot stretch that included three straight multi-hit games.

 

But as Edman returned, Kim was shifted to center field. The move has yielded mixed results. In his first game back in the outfield on May 19 against the Arizona Diamondbacks, Kim misplayed a fly ball during the first inning, allowing the first run of what would become a 9-5 Dodgers loss. He went hitless in four at-bats today, striking out once, dropping his average to .400.

 

Though a .400 average remains elite by any measure, Kim has not recorded a hit while playing as a starting center fielder this season. His value has been evident when playing second base, where his comfort with the infield rhythm seems to fuel his offense. Yet, in a team loaded with stars and veterans, positional flexibility often supersedes personal momentum—especially for a rookie.

 

The Dodgers' infield puzzle is further complicated by Mookie Betts, who prefers not to be anchored in the middle infield. A scenario where Betts returns to the outfield could open a more permanent infield pairing of Edman and Kim. But such a move would require conviction from manager Dave Roberts.

 

Meanwhile, the Diamondbacks capitalized on the Dodgers’ early miscues and erratic pitching in Monday’s series opener. Arizona jumped to a 3-0 lead by the second inning, aided by Kim’s miscue, and extended their advantage with two-run homers from Lourdes Gurriel Jr. and Gabriel Moreno.

 

Geraldo Perdomo added another two-run shot in the eighth. Dodgers ace Mookie Betts launched two solo homers, and Shohei Ohtani added one of his own, but it was not enough to overcome the deficit.

 

Brandon Pfaadt held Los Angeles in check, surrendering only three hits—all solo homers—over his outing. With the loss, the Dodgers have now dropped four straight, slipping to 29-19. Still, they cling to the division lead, as both the Padres (27-18) and Giants (27-20) have mirrored the Dodgers’ recent 4-6 stretch.

 

As the season unfolds, Kim’s usage may serve as a microcosm of broader strategic tensions—between experience and emerging talent, flexibility and fit. For now, the rookie continues to prove he belongs. The question is: where?

 

 

2025년 5월15일(미국기준)김혜성, 진짜 신인왕 될까… 메이저리그를 뒤흔든 ‘4할 타자’의 질주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메이저리그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진짜 신인왕’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시즌 타율 4할2푼9리를 기록 중인 그는, 규정 타석에는 못 미치지만 현재 기준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가 처음 메이저리그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5월 3일. 이후 그는 경기마다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저스의 하위 타선을 이끌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김혜성은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2타점, 4득점, 2볼넷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출루율은 0.467, OPS는 1.038까지 올랐다. 20타석 이상 기준으로 내셔널리그 타율 1위, 출루율 1위, OPS 7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한 경기에서 5번 모두 출루하며 타격 감각의 정점을 보여준 셈이다. 규정타석 미달이 아니라면 김혜성은 '센세이션'한 기록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김혜성의 돌풍은 단순한 반짝 활약이 아니다. 올 시즌 총 12경기 중 주전으로 8경기에 출전해 9득점, 2루타 1개, 홈런 1개, 5타점, 도루 3개 등을 기록하며 공수주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삼진은 5개였고 볼넷은 2개를 얻어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그가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잡은 후 절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타선 전체가 폭발하며 오클랜드를 19-2로 대파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2개의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6타점을 기록하며 MVP급 활약을 재현했고, 맥스 먼시는 3안타 4타점, 앤디 파헤스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7~9번 타자들은 총 7안타를 쓸어 담으며 하위 타선의 위력을 보여줬다.

 

투수진 역시 안정적이었다. 선발 맷 사우어는 4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경기를 시작했고, 이후 마운드를 넘겨받은 저스틴 로블레스키는 6회부터 9회까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챙겼다. 그의 이날 투구는 1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했다.

 

다저스는 이번 승리로 시즌 29승15패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 팀 중 하나로 올라섰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동률을 이뤘으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는 1경기 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는 4경기 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기자는 이 같은 김혜성의 활약이 단순한 행운이 아닌, 신인왕 경쟁 구도에 본격적인 파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과거 오타니 쇼헤이의 50-50 달성을 예상했던 경험처럼, 이번에도 비슷한 ‘감’이 있다.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잔류 의지에서 나오는 집중력, 그리고 그에 부합하는 실적은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신인왕 탄생이라는 가능성을 조심스레 점치게 만든다.

 

 

Hyeseong Kim's Meteoric Rise Ignites Rookie of the Year Hopes in MLB

 

Hyeseong Kim’s breakout performance with the Los Angeles Dodgers has ignited serious conversation about his potential to become the first Korean player to win MLB's Rookie of the Year. The second baseman, who debuted on May 3, is currently boasting an eye-popping .429 batting average — tied for second overall among players with 20 or more plate appearances.

 

On May 15 (local time), Kim was a standout against the Oakland Athletics, going 3-for-3 with 2 RBIs, 4 runs scored, and drawing 2 walks. He reached base in all five plate appearances, boosting his on-base percentage to .467 and his OPS to 1.038 — elite numbers by any measure, especially for a player still adjusting to life in the majors.

 

Though he began the season in the minor leagues, Kim has rapidly become a vital component of the Dodgers’ lineup. He has started in 8 of the 12 games he has played and compiled 9 runs, 5 RBIs, 1 double, 1 home run, 3 stolen bases, 2 walks, and 5 strikeouts. His versatility and consistency have positioned him as one of the team’s most reliable bottom-order hitters.

 

The Dodgers’ offense exploded tonight with a commanding 19-2 win over Oakland. Shohei Ohtani reminded everyone of his MVP form with two home runs and 6 RBIs, while Max Muncy chipped in with 3 hits and 4 RBIs. Andy Pages added a three-run homer, and the 7th through 9th hitters combined for 7 hits.

 

On the mound, Matt Sauer started the game, allowing 2 earned runs over 4 innings. Reliever Justin Robleski took over from the sixth through ninth innings, pitching four scoreless frames and earning the win with just one hit allowed.

 

With the win, the Dodgers improved to 29-15, tying with the Detroit Tigers for the best win percentage in the league. They now sit one game ahead of the San Diego Padres and four games in front of the San Francisco Giants in the NL West standings.

 

Veteran reporter instincts suggest that Kim’s current trajectory may not be a fluke. The same gut feeling that once predicted Shohei Ohtani's 50-50 potential in the mid-seaseon is back. Given Kim's drive to avoid a return to the minors and his results so far, the dream of a Korean-born MLB Rookie of the Year may be closer than it seems.

 

 

2025년 5월13일-14일(미국기준). 김혜성 이러다가 타격왕? 신인왕? 3할6푼. 

 

타율 3할6푼. 이 추세대로라면 타격왕도 가능하다. 뒤늦게 메이저리그 데뷔를 했지만 김혜성은 데뷔하자마자 방망이가 매우 뜨겁다. 5월3일 콜업된 후 김혜성은 25타수9안타(홈런 1개), 3타점, 삼진 5개, 도루 2개를 기록했다. 타율 3할6푼이 됐는데 이런 추세를 이어간다면 내셔널리그 타율 10위 안에 들 수도 있고 타격왕도 노릴만하다. 물론 시즌이 지날수록 타율이 떨어지겠지만 3할2푼대만 계속 유지한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규정 타석 미달도 매경기 주전으로 뛸 경우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 남은 경기에서 꾸준히 4타석만 기록하면 규정타석을 넘어설 수 있다. 그러나 주전 기회가 매경기 주어지지 않으면 규정타석을 넘기는 어렵다. 

 

신인에게 너무 무리한 요구가 아닌가 하는 팬들도 있겠지만 김혜성은 사실 신인이라고 보기에는 한국에서 충분히 프로야구를 경험한 베티랑인데다가 시즌 출발과 함께 마이너리그로 강등됐기 때문에 이를 악물로 신인 시즌을 보낼 것이 분명해서 좋은 성적을 예상해볼 수 있다. 부상만 없다면 3할대 타율이 완전히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과거 LA 다저스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노모 히데오 등은 신인으로서 메이저리그 전체에 회오리를 불러일으킨 바 있는데 김혜성이 못할 이유는 전혀 없다. 

 

14일(미국 기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김혜성은 2타수2안타(홈런 1개),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홈런이었다. 3할6푼의 타율은 규정타석의 기준이 없으면 내셔널리그에서 8위 기록이다. 10경기 이상을 뛴 선수 중에는 6위. 

 

김혜성의 홈런 덕분에 다저스는 이날 애슬레틱스에 승리, 시즌 28승15패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서 5승5패로 부진했지만, 서부조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6승4패, 4승6패로 부진했기에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29승15패)에 이은 2위 승률 기록이다. 

 

 

Kim Making His Case: Rookie Sensation Hye Seong Kim Hits First MLB Homer, Batting .360

 

By Jonathan Park

 

Since being called up on May 3, Los Angeles Dodgers infielder Hye Seong Kim has been on a tear, batting .360 with 9 hits in 25 at-bats, including his first Major League home run. The 25-year-old rookie, despite a late debut in the big leagues, is quickly emerging as a contender for the National League batting title — an almost unthinkable possibility just weeks ago.

 

At the Dodger Stadium, Kim went 2-for-2 with a solo home run, a run scored, and an RBI in the Dodgers’ May 14 win over the Oakland Athletics. The performance lifted Los Angeles to a 28–15 record, the second-best winning percentage in MLB behind the Detroit Tigers (29–15), and helped the team maintain its lead in the NL West despite a recent 5–5 stretch.

 

Though Kim has yet to meet the required number of plate appearances to officially rank among league leaders, his .360 average would place him 8th in the National League and 6th among players with more than 10 games played. If he continues to appear regularly in the lineup, reaching the qualifying mark remains within reach.

 

While some fans may hesitate to place high expectations on a "rookie," Kim is no stranger to professional baseball. Before joining the Dodgers, he built a solid career in South Korea's KBO League. His demotion to the minors at the season’s start only added fuel to his competitive drive — a factor that could help him sustain elite production if he remains healthy.

 

Comparisons are already being drawn to previous international stars who made instant impacts as rookies, such as Fernando Valenzuela and Hideo Nomo. Kim’s blend of experience, determination, and immediate success suggests he may be the next in that line.

 

If he can continue at or near his current pace, staying in the .320 range, a batting title would not be out of the question — a feat that seemed unlikely just two weeks ago.

 

 

2025년 5월9일-11일(미국기준). 김혜성 주전 출전 6경기 중 5경기에서 안타. 0.318

 

김혜성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LA 다저스에 지난 3일 콜업되어 주전 출전 기회를 받고 있는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선발 출전 6경기 중 한 경기만 빼고 모두 안타를 때려냈다. 6경기에서 그의 성적은 3할1푼8리, 7안타, 4득점, 2타점, 도루 2개, 삼진 5개다. 

 

3월12일 트리플A로 강등되어 미국 진출 데뷔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한 김혜성은 승격 후 꾸준히 주전 기회를 얻었고 8일 경기 빼고는 매경기 안타를 때려냈다. 10일(미국기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1안타, 11일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 3타수1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이 주전으로 뛴 경기에서 다저스는 3승3패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11일 경기까지 시즌 27승1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조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승률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는 같은조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25승14패), 디트로이트 타이거스(26승15패), 뉴욕 메츠(26승15패)로 1경기차로 추격 중이다.

 

MVP 오타니 쇼헤이는 최근 타격이 다시 살아나 시즌 3할8리의 타율(NL 11위)에 홈런 12개(NL 공동 2위), 출루율 0.410(4위), 장타율 0.641(1위), OPS 1.051(1위)를 기록 중이다.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4승17패로 3경기차로 떨어져 있다. 

 

 

2025년 5월5일-8일(미국기준). 김혜성 주전 출전 경기 첫 무안타, 타율 0.313

 

LA 다저스의 내야수 겸 중견수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주전으로 뛴 4경기에서 16타수5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8일(미국기준)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무안타(삼진 3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혜성은 5일 주전 데뷔전에서 4타수2안타, 6일 4타수1안타, 7일 4타수2안타로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첫 무안타 경기를 맞닥뜨렸다.

 

이날 김혜성은 2루수로 뛰다가 중견수로 이동했다. 전날 경기에서 김혜성은 중견수로 뛰다가 2루수로 이동한 바 있다. 김혜성은 6일 경기에서는 2루수, 유격수로 출전했다. 주전 데뷔전에서는 2루수로 활약했다.  

 

김혜성의 시즌 성적은 16안타5안타, 3득점, 2타점, 삼진 4개, 도루 2개다.

 

다저스의 요시노부 야마모토는 시즌 최악의 피칭을 했다. 0.90이었던 그의 평균자책점은 이날 부진으로 1.80으로 급등했다. 그는 5이닝 동안 6피안타(2홈런) 5실점을 기록했다. 4회초엔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내주고, 내야안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만루를 자초한 뒤 모레노에게 2볼 이후 던진 컷 패스트볼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으로 이어졌다. 

 

다이아몬드백스의 가브리엘 모레노(Gabriel Moreno)는 애리조나 이적 이후 정규시즌 18경기에서 다저스를 상대로 타율 .344(64타수 22안타), 3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모레노는 2023년 디비전시리즈에서도 다저스를 상대로 두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3연승 스윕을 이끌었던 주역 중 하나다.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 브랜든 파트는 6⅓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째를 거두며 리그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고, 평균자책점도 3.28로 낮췄다. 토리 로불로 애리조나 감독은 “모든 면에서 완성도 있는 경기를 했다”며 팀의 전반적인 경기력을 칭찬했다.

 

다저스는 8회 말 맥스 먼시의 적시타와 앤디 페이지스의 타점으로 두 점을 추격했고, 9회 초에는 오타니 쇼헤이가 솔로 홈런을 때려냈지만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마이클 콘포토는 이날도 세 차례 잘 맞은 타구에도 불구하고 무안타로 침묵하며 최근 12경기에서 1안타(1-for-40)의 부진을 이어갔다.

 

로버츠 감독은 “우리는 공을 잘 때렸지만 수비가 정말 좋았다”며 “결국 오늘은 애리조나의 날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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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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